[수리가ㆍ언어 작년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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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어려운 문항 상당수…변별력 유지 차원"

수험생들 "비문학 지문 어렵고 낯설어 시간이 약간 모자랄 정도"

(서울=연합뉴스) 김성용 기자 = 수능 등급제가 첫 적용된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변별력 확보를 위해 영역별로 까다로운 문항이 상당수 출제돼 대체로 어려워진 것으로 평가됐다.

수험생들은 대부분 1교시 언어 영역 시험을 치른뒤 "문항 중 낯선게 많고 상당히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성봉 출제위원장(한국교원대 교수)은 1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가진 공식 브리핑을 통해 "전체적으로 난이도를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려고 했다"며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를 골고루 배치, 변별력을 갖추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수능 등급제가 처음 적용되는 만큼 `등급 블랭크에 많이 신경을 썼고 지난 모의 수능때 다소 쉬웠다는 평가가 나온 수리 가 영역은 난도를 적절히 조절했다"고 말해 수리 가영역의 난도가 상당히 높아졌음을 시사했다.

정 위원장은 "전체 영역에서 등급이 잘 산출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며 "언어 영역은 쉬운 문제, 중간 문제, 어려운 문제 등 적절히 안배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수능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의 난이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수리 가, 언어 등 일부 영역에서는 지난해 보다 난도가 높아진 것으로 관측된다.

정 위원장은 "선택과목간의 난이도는 비슷하게 유지했고 수험생들이 EBS 수능과의 연계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출제 문항중 약 80% 가량이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1교시 언어 영역 시험이 끝난뒤 서울 D고 서모군은 "문학에서 `와사등을 비롯해 익숙한 지문이 많았으나 비문학 지문은 좀 어려웠다"고 평가했고 같은 학교 최모군은 "비문학 지문이 낯설었고 평소 풀어보던 문제와 유형이 달랐다. 문제 자체의 난이도는 어려웠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서울 J고 김모군은 "어려워서 시간이 약간 모자랄 정도였다. 구개음에 관한 문제가 특히 어려웠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B여고 정모양은 "모의고사와 비슷한 정도의 난이도였다. 지문이 익숙한게 있어 반가웠지만 매우 어려운 문제도 있어 풀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많은 수험생들은 이번 수능 언어 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는 상당히 어려웠고 올해 모의고사때와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다는 반응이 주류를 이뤘다.

이번 수능은 제7차 교육과정을 적용한 4번째 시험으로 학생의 능력과 진로, 필요, 흥미에 따라 이수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한 교육과정 기본 원칙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날 수능은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78개 지구, 980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수험생은 총 58만4천934명으로 재학생 44만6천597명, 졸업생 13만8천337명이다.

영역별 수험생은 언어 영역이 58만3천778명, 수리 영역 가형 12만8천291명, 나형 40만9천437명, 외국어(영어) 영역 58만3천2명, 사회탐구 영역 34만1천556명, 과학탐구 영역 20만2천197명, 직업탐구 영역 3만6천898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9만9천508명이다.

1교시 언어 영역(08:40~10:00), 2교시 수리 영역(10:30~12:10), 3교시 외국어(영어) 영역(13:10~14:20),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14:50~16:56),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17:25~18:05) 순으로 치러지고 모든 영역의 문제지는 매교시 시험이 끝나는대로 공개된다.

수능 출제본부는 출제위원단 315명, 검토위원단 161명, 관리요원단 175명 등 총 651명으로 구성, 운영됐으며 출제위원의 50%를 고교 현직 교사로 구성해 고교 교육과정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했다.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 접수는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이의 처리는 20일부터 27일까지 이뤄지며 최종 정답은 11월 28일 발표된다.

성적 통지표는 영역과 과목별 등급이 표기되며 12월 12일 수험생에게 전달된다.
ksy@yna.co.kr

영상취재:조동옥 기자.이상호 VJ, 편집:전수일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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