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에는 정년이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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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봉사에는 정년이 따로 없습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찾아가야죠"
18일 강원 춘천지역 한의사 16명으로 구성된 적십자 한의사랑봉사단이 농촌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펼치고 있는 춘천시 동내면사무소.

이 곳에 반세기 동안 국내외 곳곳을 누비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인술(仁術)을 펼치고 있는 백발의 한의사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적십자 한의사랑봉사단 회장을 맡고 있는 임일규(72.한의사) 원장. 
임 원장의 사랑의 인술은 1958년 경희대의 전신인 동양의약대학 한의학과 4학년 재학시설 양양군 서면지역에서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펼친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꼬박 50여년째 이어지고 있다.

임 원장은 "당시 무의촌 진료봉사 활동에 나섰던 곳에서 돈이 없어 치료도 받지 못하고 죽을 날만 기다린다는 한 촌로의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아프고 가난한 사람들 곁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그 때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한의사가 된 이후 반평생 동안 자신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찾아다니며 약값도 낼 수 없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료 진료 활동을 벌이는 등 나눔의 삶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임 원장의 의료 봉사 손길은 국내에 머물지 않고 해외에도 뻗어 나갔다.

특히 환갑을 맞던 해인 1995년 국경없는 의사회의 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은 임 원장은 대한 한방 해외 의료봉사단(KOMSTA)에 가입한 이후 지금까지 10여년간 러시아, 에티오피아, 몽골 등 10개국에서 모두 18차례에 걸쳐 무료진료 활동에 참여했다.

또 지난달에는 봉사단 단장 자격으로 15명의 의료진을 이끌고 6.25전쟁 참전국인 터키를 방문, 참전용사 등을 상대로 무료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처럼 반평생 동안 국경을 넘나드는 사랑의 인술을 펼쳐온 임 원장은 지난 5월 자신과 뜻을 같이 하는 지역내 한의사 15명과 의기투합해 대한적십자 한의사랑봉사회를 결성했다.

이날 춘천시 동내면사무소에서 펼친 무료 진료는 한의사랑봉사회 결성 후 첫 봉사활동인 만큼 임 원장의 감회도 남달랐다.

임 원장은 "무의촌 등지를 돌며 의료봉사를 펼친 지도 내년이면 꼬박 50여년을 맞는다"며 "봉사활동에는 정년이 없기 때문에 남은 여생은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면서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 원장 등 한의사랑봉사단은 춘천시 동내면 노인 200여명에게 침, 뜸, 부황 등을 이용해 무료 한방진료를 펼쳤다.

j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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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0 10:10共感(0)  |  お届け
따뜻한기사네요^^ 담아갑니다.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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