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조사단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방문]

2007-11-20 アップロード · 462 視聴

[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타이어 직원들의 돌연사 원인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19일 대통합민주신당 조사단이 사망 근로자들이 일했던 작업현장을 방문, 진상파악에 나섰다.

한국타이어 소속 근로자 사망사건 진상조사단 우원식 단장과 김영대 의원 등은 이날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을 방문해 유가족대책위원회와 면담을 갖고 위로 했다.

유가족대책위 조호영 대표는 조사단에게 "직원들의 잇따른 돌연사에 대해 진상 규명을 요구한지 4개월이 넘도록 사측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사인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신뢰하기 어려운 만큼 조사 과정에도 유족 측이 내세운 전문가 등을 참여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직원 정모(45)씨는 "작업환경 평가를 하던 16일 새벽 회사 측 관리자가 노동자들이 허리에 차고 있던 시료를 직접 수거해 가는 것을 봤다"며 "작업환경평가는 객관성이 생명인데 공장 관리자들이 참여하다니 말이 되느냐"며 신뢰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조사단은 앞서 대전지방노동청을 방문해 김맹룡 청장과 박정선 한국산업안전공단 직업병연구센터 소장 등을 만나 그동안의 한국타이어 공장 내 산업재해 발생 현황과 역학조사 진행경과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우 단장은 김 청장의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한국타이어가 직원들의 특수건강진단을 맡긴 기관은 노동부에 의해 6개월 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진 부실 검진기관으로 나타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직원들의 사인으로 보이는 뇌심혈관계 질환의 경우 사후관리가 특히 중요한데 한국타이어는 직원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보건관리자를 6개월 계약직으로 두고 있었다"며 "사후관리만 잘 되었다면 이 같은 비극적인 사태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른 모든 책임을 회사 측이 감수할 것"이라며 "부실기관에 검진을 맡긴 것은 불찰이므로 즉시 시정하겠다"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이후 한국타이어 직원 12명이 심장질환(7명), 폐암(2명), 식도암(1명), 간세포암(1명), 뇌수막종양(1명) 등으로 숨지자 유족들이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j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신당,조사단,한국타이어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82
全体アクセス
15,950,915
チャンネル会員数
1,699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