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떡의 달인들 한판 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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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떡 명인 선발대회

(수원=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19일 오후 경기도청 운동장. 이날 이곳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떡의 고수들이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벌였다.

경기도가 떡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한 `전국 떡 명인 선발대회에는 160여 참가 신청자 가운데 엄격한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10년 이상 경력의 `떡의 달인 100개 팀이 참가했다.

흰색 가운에 모자만을 꾹 눌러쓴 참가자들은 영하의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익숙하지만 분주한 손놀림으로 쌀가루 반죽을 하고 떡을 빚는 데 여념이 없었다.

떡집으로 시집온 뒤 40년간 전통떡을 빚어왔다는 50대의 방앗간 안주인에서부터 떡집 아들로 태어나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다는 경력 10년차의 20대 떡집 사장님까지, 이력은 각기 다르지만 떡에 대한 자신감만큼은 모두 같았다.

옥수수꽃 인절미, 열매 송편 케이크, 녹차 웰빙떡, 흑마늘과 호박의 만남, 김치 영양떡, 연분홍 연꽃떡...

이날 선을 보인 떡들은 다양한 재료와 화려한 빛깔, 깔끔한 포장으로 맛과 멋을 내 흔히 볼 수 있는 밋밋한 떡과는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었다.

절편과 설기, 인절미 고물로 초가집과 황토 담장, 항아리가 있는 초가집 옛풍경을 재현한 최민노(27)씨는 "맛은 물론이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예술성까지 겸비한 작품으로 승부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치 영양떡을 들고 나온 김용철(43)씨는 "떡에 김치를 접목시킨 특수 공법을 이용한 작품"이라며 "맛과 영양은 물론 깔끔한 낱개 포장으로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김재현 회장,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인 정길자 전통병과 교육원장, 한봉려 궁중음식연구원장 등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재료, 조리과정, 창의성, 맛, 디자인 등을 고려해 선정하게 된다.

명인대상 1개팀, 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2개팀, 장려상 3개팀, 인기상 10개팀 등 수상작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7 경기농산물명품 전시회(G Food Show 2007)에서 발표되며, 이와 별도로 우수 50개팀의 작품은 이날 행사에 전시되게 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떡 명인 선발대회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고유의 떡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든 장인들에게 자긍심을 갖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떡이 김치와 같은 세계적 음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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