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 첫마을 행정대집행..충돌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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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20일 오전 7시께 행정중심복합도시 첫 마을 사업이 예정된 충남 연기군 남면 송원리에서 주택 11가구와 과수원 2곳, 마을회관 등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시행됐다.

주민들은 강제철거에 항의해 철거반원들이 마을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마을 입구에서 30여분간 대치했으나 다행히 폭력사태 등 물리적 충돌은 빚어지지 않았다.

이 과정서 일부 주민이 2분여 동안 철거반원들을 향해 LPG를 틀어놓고 불을 붙이는 등 반발했으나 경찰과 한국토지공사 관계자들의 설득에 곧 길을 열어줬다.

대다수의 주민들은 강제철거에 대비해 전날 이삿짐을 다른 곳으로 모두 옮겨 놓고 철거현장을 떠났으나, 미처 이삿짐을 옮기지 못한 일부 주민들이 철거현장에 남아 TV와 냉장고 등 가재도구와 이불, 옷가지 등을 지키며 자신들이 수십년간 살았던 집이 철거되는 모습을 지켜봤다.

굴착기 등을 동원한 철거반원들은 이날 오전 11시께 모든 건축물의 철거 작업을 마쳤으며, 과수묘목 5천여그루의 처리만 남겨두고 있다.

이날 행정대집행에는 철거반원 500여명이 동원됐으며, 경찰도 1개중대를 배치해 주민과 철거반원간의 마찰에 대비했다.

주민들은 이주기한 연장과 보상가 인상 등을 요구하며 철거에 응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무 송원리 주민대책위원장은 "추수를 마친 주민들이 서둘러 집을 구하고 있지만 입주시기가 맞지 않아서 이달 말까지 이주기간을 더 달라고 요구한 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공사가 시급한 지역도 아닌데 굳이 강제로 행정대집행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토지공사 관계자는 "행정대집행에 앞서 그 동안 수차례 주민들에게 지장물 이전을 촉구하는 계고서 등을 발송해 자진 이전토록 설득했었다"며 "이 지역은 문화재발굴 등으로 철거가 시급한 지역인데 현재까지도 이전을 거부하는 주민들이 있어서 불가피하게 행정대집행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토공은 행정도시 첫 마을 예정지역인 연기군 남면 송원리.나성리 일원 112만㎡내 토지 및 지장물건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으며, 그 동안 94가구 가운데 83가구와 공장 4곳 등을 이전시켰다.

kjun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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