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운동, 청와대에 삼성 특검 도입 촉구]

2007-11-20 アップロード · 43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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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참여연대 등 6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삼성 이건희 일가 불법규명 국민운동은 20일 청와대를 방문해 전해철 민정수석비서관과 면담을 갖고 삼성 불법행위 규명을 위한 특검제 도입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면담에는 백승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김민영 참여연대 사무처장, 남윤인수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가 참석해 검찰의 특별수사부 구성과는 별도로 특검제가 필요하며 당장 국회 처리가 불가능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법과 특검법을 연계시켜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김민영 사무처장은 이날 면담 결과에 대해 "청와대로부터 특검제 입법에 협조하겠다는 흔쾌한 동의를 얻지 못했으며 여러가지 논제를 이야기하면서 대화가 평행선을 달렸다"며 "가부결정이 내려지는 내일 오전 국회 법사위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면담을 마치고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용철 전 비서관의 제보로 세간에 떠돌던 청와대와 삼성의 관계에 대한 의구심이 근거가 있는 의혹으로 확대되고 있다. 청와대가 삼성의 로비에서 자유롭다면 즉시 특검 도입에 협조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firstcircle@yna.co.kr
촬영, 편집 : 김기현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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