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관광 9주년..한단계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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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금강산 관광이 오는 18일로 9주년을 맞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 9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금강산에서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 정세현 민화협 상임의장 등 남측 초청객 150여명과 북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금강산관광 9주년 기념식은 지난 6월 내금강 관광 실시에 이어 내년 초 비로봉마저 개방되는 등 호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열려 그 어느 때보다 뜻이 깊다.
◇금강산 사상 최대 호황 = 지난 1998년 11월 18일 금강호의 첫 출항을 시작으로 올해 9년째를 맞고 있는 금강산 관광은 그동안 172만 명이 다녀갔다.
2003년부터 육로관광이 시작돼 2004년부터 바닷길이 아닌 육로로만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31만명을 넘어 2005년 기록한 연간 최다 관광객 30만명의 기록을 깼으며 올해 말까지 35만명 정도가 금강산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금강산 관광객은 24만명이었다.
현대아산은 지난해 매출 2천200억원에 37억원의 흑자를 냈는데 이처럼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올해는 매출만 3천억원을 가볍게 넘고 흑자 또한 50여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수익 증대 등에 힘입어 현대아산은 올해까지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게 돼 내년에 증시에 상장할 수 있는 자격도 갖게될 전망이다.
◇금강산 코스 다양화로 활로 = 올해 금강산 관광이 최대 호황을 누린 이유는 남북 화해 분위기 조성도 있지만 내금강 관광 등 관광 코스가 다양화된 영향이 컸다.
올 6월부터 시작된 내금강 관광은 북측과 합의 하에 당초 150명씩 일주일에 세차례만 허용됐지만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매일 관광으로 바꿨다.
내금강은 본관광이 처음 시작된 6월에 2천명을 기록한 뒤 계속 늘어 11월 중순까지 1만7천명에 육박했으며 올해 내금강 관광이 끝나는 11월 말까지는 2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금강산 골프장이 지난달 25일 개장하면서 레저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인프라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금강산 방문객은 등산과 온천욕에 더불어 골프도 칠 수 있어 한번만 오고 마는 일회성 관광지가 아닌 자주 오고 싶은 휴양지로 변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특히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최근 평양 방문에서 북측으로부터 비로봉 개방을 허용받음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는 사실상 내금강과 외금강을 모두 둘러볼 수 있게됐다.
아울러 올해 금강산에 면세점을 개설하고 다양한 콘서트 등 문화공연을 끊임없이 유치해 관광객이 지루하지 않게 한 것 또한 금강산 관광 대박에 한 몫을 했다.
◇금강산 갈길은 아직 멀다= 올해 금강산 관광의 호황에 불구하고 금강산 관광이 국민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는 지적도 많다.
우선 서울에서 출입국사무소까지 4-5시간이 걸리는데다 국경 통과 시간 또한 길다는 점은 금강산 관광의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소한 국경 통과와 검문 절차를 최소화시켜야만 관광객의 불만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부족한 숙박시설 등 인프라 확충도 시급하다.
올해 10월에만 6만명의 관광객이 금강산을 찾았고 예약도 넘쳤지만 정작 수용 시설이 부족해 관광객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재 금강산 숙박시설에서 수용 가능한 인원은 1천200-1천500명 수준으로 내년에 연간 40만명을 돌파하려면 숙소 증축이 필요하다.
또한 최근 금강산 내 구룡폭포 인근 출렁다리인 무룡교에서 철제 로프가 끊어져 관광객이 다치는 등 시설에 대한 안전 문제와 부족한 현지 응급 의료 시설에 대한 대책 또한 필요하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내년부터 비로봉 관광이 허용되고 내금강 관광은 더욱 활성화돼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시설 확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특히 안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정기적인 정밀 점검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president21@yna.co.kr

편집: 김해연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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