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보 댄싱퀸 탄생’ 헤어스프레이]

2007-11-23 アップロード · 771 視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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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16일 서울 충무아트홀.
영화 시사회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연예인들이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공연 첫 날인데요, 제작자로 나선 박경림씨의 마당발 인맥이 진가를 발휘하는 순간입니다.
인터뷰 이수영 / 가수 =“박경림씨가 미국에 있을 때 이 작품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고 들었는데...”
인터뷰 박경림 / 협력 프로듀서 =“이수영씨가 미국에 왔을 때 작품을 보여주었는데 2시간 30분 공연에 1시간 50분을 자고...”

뚱보 소녀의 사랑과 꿈을 담은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2002년 미국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지만 196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인종차별과 외모지상주의를 풍자하며 그 해 토니상 8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지난 주 선을 보였는데요, 개그맨 박경림과 정준하가 참가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인터뷰 박경림 / 협력 프로듀서 =“오디션 기회를 주셔서 노래를 불렀는데 마침 독감에 걸려 실력발휘를 못했다.”

주인공 트레이시 텀블란트.
키 160cm, 몸무게 80kg 의 뚱보 역이라 적합한 배우를 찾기도 쉽지 않았는데요, 실제로 몸무게로 고민이 많았던 스물 세 살 신인배우 왕브리타에게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왕브리타 / 트레이시 역 =“뚱뚱하고 못생겼다고 놀림을 받지만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는...”

배우치고는 통통한 체격이지만 몸무게를 맞추기 위해 속임수를 써야합니다.
가슴과 엉덩이에 스펀지를 잔뜩 넣은 패딩. 55사이즈를 순식간에 99로 변신시킵니다.
인터뷰 백경진 / 의상 디자인 =“몸무게를 뚱뚱하게 보이게 만들려는 옷이다. 엉덩이에 곡선을 살려 표현했는데 활동이 편하고 무게감이 없다.”

주인공 트레이시에게 꿈을 심어주는 엄마 역은 전통적으로 남자가 맡아왔습니다.
컬트 영화감독 존 워터스가 자신이 아끼는 남자배우 디바인에게 역을 맡긴 후 부터인데요, 다음 달 개봉되는 영화에는 존 트라볼타가 출연해 화제를 낳았습니다.

인터뷰 김명국 / 에드나 역 =“나이가 들면 우라부락해지고 남성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서 제3의 성, 아줌마가 되는데 그런 면을 극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남성 배역을 사용하는 것 같다.”

헤어스프레이를 이용해 감옥을 탈출한 두 주인공.
외모 속에 감춰진 진실한 사랑을 발견합니다.

인터뷰 왕브리타 / 트레이시 역 =“뚱뚱해도 뭐든지 할 수 있다!”

신나는 춤과 노래에 감춰진 묵직한 주제.
“뚱뚱해도 행복할 수 있다"는 트레이시의 노래가 미국을 넘어 한국 젊은이에게도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je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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