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 대타협 지역 단위로 확산

2009-03-18 アップロード · 22 視聴


서울 노사민정도 경제위기극복 손잡아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노사민정 비상대책회의의 대타협 정신이 지역 및 개별 사업장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서울지역 노사민정은 18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경영자총협회, 서울시 노사정협의회 공익위원 대표, 서울시, 서울지방노동청 등이 참가한 가운데 국가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는 ▲노동계는 파업을 자제하고 기업의 인사ㆍ경영권을 존중한다 ▲경영계는 노사간 신뢰를 구축하고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를 자제한다 ▲서울시와 서울지방노동청은 일자리를 나누거나 창출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이 채택됐다.

결의문 낭독 후에는 민간기업 대표로 사조해표 노사대표가, 공공부문 대표로 서울체신청 노사 대표가 참여해 노사화합 평화 선언문을 체결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국가는 물론 서울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서울지역 노사가 앞장서고 서울시와 정부가 지원하는 한편 사회원로와 시민사회단체가 이를 후원하겠다는 사회적 약속으로서의 의미가 있다.

특히 노사정, 시민단체, 종교계, 사회원로가 대거 참여한 노사민정 비상대책회의가 지난달 23일 채택한 대타협 합의문의 정신이 지역이나 개별 사업장까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노사민정 비상대책회의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달 노사의 양보와 정부의 지원, 영세자영업자와 임시ㆍ일용직 근로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 등의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서울 노사민정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이런 움직임이 다른 지역으로 계속 확산돼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gatsby@yna.co.kr

촬영:정창용 VJ,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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