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의 길 ③청정에너지 신대륙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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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자원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습니다"

(레이스 록스.빅토리아캐나다=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의 바위섬 레이스 록스(Race Rocks).

생태보존지구인 레이스 록스는 캐나다 청정에너지 개발 실험장이다.

섬 앞바다 수중에는 조류(潮流) 발전을 위한 터빈이 설치돼 있으며 섬 한 편에는 태양열 집열판이 해바라기처럼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 있다.

레이스 록스에는 현재 디젤 발전기가 설치돼 있어 부족한 전력을 공급해주고 있지만 올여름에는 디젤 발전기 없이도 조류 발전과 태양열 에너지 등 청정에너지만으로 섬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레이스 록스를 관리하는 캐나다 피어슨대학의 크리스천 블롱도(Blondeau)는 "궁극적인 목표는 조류 발전과 태양열을 통해 섬에서 필요한 전력의 100%를 생산하는 것"이라면서 여기에 풍력을 더해 바람이 불면 풍력을, 햇빛이 있으면 태양열을, 조류가 있으면 조류발전을 이용해 전력을 자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가 청정 에너지의 신대륙으로 떠오르고 있다.

천연자원이 풍부한 캐나다가 청정에너지 개발에 발벗고 나서는 이유는 뭘까

BC주정부의 이다 청(Chong.중국명 張杏芳) 건강 생활·스포츠부(Healthy Living and Sport) 장관은 이 같은 질문에 "천연자원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BC주정부 중소기업 장관을 역임한 청 장관은 BC주 주도 빅토리아의 주정부 청사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캐나다와 BC주에 천연자원이 풍부하다고는 해도 그것이 영원이 지속되리란 법은 없으며, 주민들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길 원하고 있다"면서 대체 에너지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 장관은 캐나다는 정부 차원에서 새로운 대체 에너지의 상업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체 에너지를 상업화한 뒤 이를 해외에 수출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실제로 BC주정부는 신재생 에너지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고든 캠벨 BC주 총리는 지난해 5월 신재생 에너지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한, 서울에 BC주 무역사무소를 개설했다. BC주정부는 또 지난 4월 대구에서 열린 그린에너지 엑스포에 참가, 수소연료전지 특별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BC주정부는 오는 2016년까지 신규 발전 시설을 통해 나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O)로 만든다는 새로운 에너지 목표를 수립한 상태.

배리 페너(Penner) BC주정부 환경부 장관은 현재 목표한 것보다 더 많은 진전을 이뤘다면서 "지난 몇 년간 BC주에서 진행된 신규 발전 프로젝트들의 경우 모두 이산화탄소 배출을 없앨 수 있었다"고 말했다.

페너 장관은 BC주 최초의 풍력 발전소를 건설 중이라면서 "다양한 잠재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수력, 풍력 발전, 유기 폐기물 등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페너 장관은 또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개막에 맞춰 밴쿠버 공항에서 밴쿠버시, 휘슬러로 이어지는 이산화탄소 걱정 없는 교통로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림픽이 아니었어도 어차피 건설되었을 것"이라면서 "예전부터 더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을 찾고 있었으며 올림픽에 맞춰 앞당긴 것 뿐"이라고 말했다.

페너 장관은 유가와 대체 에너지 개발 노력에 대해 "역사적으로 유가가 떨어진 뒤 전보다 더 높게 치솟았다. 유가는 또다시 상승할 것이고, 작년보다 더 비싸질 것"이라면서 이것이 캐나다는 물론 한국 등 세계 각국이 석유를 대신할 대체 에너지 개발에 힘을 쏟아야 하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그렇지 않으면 몇 년 뒤 치솟아 오르는 유가에 망연자실해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페너 장관은 강조했다.

yunzhe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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