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정치범수용소 6개, 15만여명 수감"

2011-01-19 アップロード · 80 視聴


(앵커) 북한의 수용소와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에서 관심이 최근들어 보다 고조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문제제기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이 국경지역의 수용소 일부를 폐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사면위원회(AI)는 현재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갇힌 수감자 유형과 신원을 파악 중에 있습니다.

또 교화소와 노동단련대 등 북한 내 수감시설 전반의 운영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해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미국과 캐나다 하원도 북한 정치범 수용소 출신의 탈북자를 초청해 오는 2~3월에 북한인권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영국과 유럽연합(EU) 역시 올해 하반기에 의회 차원에서 북한 내 인권유린 실태를 폭로하는 청문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북한인권위원회(HRNK)와 영국의 세계기독연대(CSW) 등 국제 인권단체들도 상반기에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대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국제사회의 문제제기와 실태조사 요구가 더해지자 북한은 과거 10개까지 운영했던 정치범 수용소를 6개로 줄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현재 북한이 6개의 정치범 수용소를 운용중이며 15만4천여명의 수감자가 갇힌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수용소 존재 자체를 여전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후계 구축 과정에서 정치범수용소를 통한 주민 통제 기능을 한층 강화할 가능성이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이승환입니다.



편집:김경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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