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모 '승부 조작' 인정..3월 대회 취소

2011-02-07 アップロード · 503 視聴


앵커
일본에서 전통스포츠로 큰 인기를 끌고있는 '스모'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승부조작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오는 3월 대회가 취소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스모가 내부 비리로 개최를 취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송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해 경기에만 무려 천2백억원의 수익을 올릴 정도로 일본인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일본의 국기(國技) '스모'.

하지만 승부 조작 사실이 드러나면서 일본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현역 스모선수 2명과 지도자 1명이 "승부를 조작한 것이 맞다"고 인정한 겁니다.

이 같은 사실은 일본 경찰이 스모선수들의 야구 도박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승부조작을 시사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복원하면서 밝혀졌습니다.

문자 메시지에는 '처음에는 강하게 맞부딪히다가 경기 도중에 (져주길) 부탁한다'는 등의 구체적인 조작 방법과 돈거래를 시사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언론은 '일본의 국기가 존망의 위기에 빠졌다'고 개탄하며 관련자들의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게다가 다카키 문부과학상은 '스모협회의 공익법인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고 시사해 스모협회는 해체 위기에까지 몰리게 됐습니다.

협회 측은 올해 두 번째 정기 리그전에 해당하는 3월 대회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1833년에 시작된 일본 스모가 경기장 보수공사로 한차례 대회를 열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 불상사 탓에 대회 개최가 취소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자체적으로 스모 대회를 주최해 온 NHK와 후지TV도 이달 중 열 예정이던 스모대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스모계의 비리와 스캔들에 이미 지칠대로 지친 팬들은 이번에는 승부 조작 파문까지 확산되자 스모에서 완전히 등을 돌릴 기셉니다.

연합뉴스 송지영입니다.
sjy0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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