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 탐라국 입춘굿놀이 막올라

2011-02-11 アップロード · 119 視聴

"구제역 막아줍서"..'낭쉐'에 고사

(제주=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제주백성 수명장수 만복수복을 두루두루 점지하시어 올수금년 신나락 만나락 살맛나는 세상 되게 만들어 주시옵소서."
김병립 제주시장과 ㈔한국민속예술인총연합회 제주도지회 오석훈 회장은 11일 오후 제주시청 현관에서 낭쉐(나무로 만든 소)를 모시고 '2011 신묘년 탐라국 입춘굿놀이'의 시작을 알리는 고사인 '낭쉐코사'를 지냈다.
김 시장은 축문을 통해 "탐라국 시절에 왕이 친히 나서 밭을 갈고 땅을 일구던 친경적전의 유업을 이어 올수금년 신유년 입춘가절에 제주 절섬 백성들이 낭쉐를 끌어 새해 농사를 시작한다"며 "만액과 우환질병, 잡귀잡신, 천지풍화 손재풍재 막아주고 수명장수 만복수복을 두루두루 점지해달라"고 기원했다.
김 시장 등은 이어 제주시 민속보존회 회원 및 시민과 함께 풍물을 앞세워 관덕정까지 낭쉐를 몰아가며 입춘굿놀이의 시작을 알렸다.
1시간만에 관덕정 광장에 도착한 이들은 낭쉐를 좌정시킨 뒤 상쇠를 중심으로 대동난장을 벌이며 신명나게 여흥을 즐겼다.
이날 '열림굿'에 이어 12일 열리는 '본굿'에서는 6개 읍ㆍ면ㆍ동 민속보존회 걸궁팀이 마을과 거리를 정화하고 풍요를 기원하며 벌이는 거리도청제를 하고, 이어서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이자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인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보존회 회원들이 입춘굿을 펼친다.
또 민요패 소리왓의 판소리와 전래놀이, 놀이패 한라산의 세경놀이, 전통무예 택견 시연 등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밖에 전통문화행사와 부대행사로 꼬마 낭쉐 만들기, 제주 지전(기메)과 무구 전시회, 한지공예, 전통무예, 사물놀이, 캐리커처 그리기, 가훈 써주기, 신년운수 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탐라국 입춘굿놀이는 탐라시대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일제의 문화말살 정책으로 단절됐다가 지난 1999년 복원돼 해마다 열리며 제주의 대표적 민속축제로 자리 잡았다.
sunny10@yna.co.kr
영상취재·편집 부수홍 제주취재본부
mrboo85@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신묘년,탐라국,입춘굿놀이,막올라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57
全体アクセス
15,988,616
チャンネル会員数
1,895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0:52

공유하기
정월맞이 전통장 담그기
6年前 · 160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