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최후의 7인'…대화의 끈 이어줄까?

2013-04-30 アップロード · 17 視聴


앵커멘트

개성공단에 마지막으로 잔류한 '최후의 7인'이 개성공단 사태의 새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미수금 정산을 위해 남은 이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고 곧바로 돌아올 지 아니면 남북대화의 실낱 같은 끈을 이어갈 매개가 될 지 관심입니다.

정호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개성공단에 남은 우리 측 최후의 7인은 먼저 북한이 밝힌 것 처럼 북측에 지불할 체불임금 정산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북의 이견이 크지 않은 만큼 이 문제가 이들의 귀환을 발목잡을 요인이 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우리 정부 역시 "입주기업과 협의해 미수금을 파악한 뒤 현금수송 차량을 들여보내 지불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체불 임금을 주고 받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라면 아무리 길어도 다음 달 초면 개성공단이 텅 비게 될거란 해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최후의 7인의 역할은 이것으로 끝나는 것일까.

개성공단을 들먹이며 북한이 위협을 가해왔던 시점은 한미 독수리 연습의 시작과 맞물렸습니다.

독수리연습이 30일 끝나면 방어성격의 이 훈련을 핵전쟁 연습이라고 비난하며 개성공단 폐쇄를 운운했던 북한이 태도변화를 일으킬 명분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북한의 연이은 도발위협에도 미국은 북한과 대화에 나설 움직임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위협하면 곧 대화 테이블이 꾸려졌던 기존의 방식이 먹혀들지 않는 상황에서 북한이 10년 가까이 쌓아온 남북관계의 마중물을 포기한다는 건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최후의 7인이 희미해진 남북 대화의 불씨를 되살릴 매개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볼모 아닌 볼모가 돼 자연스럽게 당국간 회담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최후의 7인으로 남은 통일부 차관 출신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의 역할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하지만 결국 7명이 돌아오고 북한의 강경노선에도 변화가 엿보이지 않을 경우엔 남북관계는 상당기간 냉각상태에 빠져들거란 관측엔 별다른 이견이 없어 보입니다.

뉴스Y 정호윤입니다.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개성공단,최후의,7인…대화의,,이어줄까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884
全体アクセス
15,972,631
チャンネル会員数
1,861

정치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