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희생자 추모 행렬 줄이어

2016-05-19 アップロード · 19 視聴


앵커

서울 서초동에서 벌어진 이른바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추모 행렬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저녁시간이 되면서 추모를 위해 모여든 사람들은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상률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강남역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는 현재 상당히 무거운 침묵이 흐르고 있는데요.

일부 여성 추모객은 눈물을 흘리면서 20대의 꽃다운 나이에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 의해 잔혹하게 희생당한 피해 여성의 넋을 기리기도 하고요.

삼삼오오 찾아온 여성들이나, 서로 손을 잡고 온 연인들의 표정에는 안타까움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조금 전 7시30분부터 시민들의 자발적인 추모 행사가 시작됐는데요.

퇴근시간이 되자 직장인들이 몰리면서 강남역 주변은 시민들이 제대로 움직이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오늘 추모행사는 한 트위터 이용자가 올린 글이 시발점이었습니다.

이곳에 모인 시민들은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한 쪽지나 조화 등을 끊임없이 남기고 있는데요.

강남역 지하철역 벽면에 붙였던 쪽지는 공간이 부족해 다른 판을 설치했을 정도입니다.

쪽지에는 대부분 미안함과 안타까움, 그리고 불안함을 나타내는 간절하면서도 애잔한 글들이 적혀 있습니다.

일부는 여성 혐오 범죄나 생면부지의 사람에 대한 묻지마 범죄에 대한 분노를 나타내는 글들을 적어놓기도 했습니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더이상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게 이곳을 찾은 추모객들의 한결같은 염원입니다.

지금까지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추모현장에서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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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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