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재판' 선고 연기에…줄잇는 보석 신청

2017-05-13 アップロード · 25 視聴


앵커

국정농단 재판의 결론이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이후로 미뤄지며 먼저 재판을 마친 공모자들의 보석청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혐의 부인으로 일관하는 가운데 이들이 먼저 출소할 경우 증거를 인멸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 1기 특별수사본부가 기소한 1라운드 국정농단 사건 재판은 사실상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차은택 씨는 검찰로부터 징역 5년을 구형받아 재판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고 정호성 전 비서관의 문건유출 사건은 지난 2월 이미 심리가 끝났습니다.

장시호 씨와 김종 전 차관 재판 역시 마지막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범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다섯 달이라는 시간차를 두고 기소되며 변수가 생겼습니다.

재판부가 먼저 기소된 공범들에 대한 선고를 박 전 대통령 판결 이후로 미룬 것인데 1심 판결이 나오는 것은 빨라야 올해 하반기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먼저 재판을 마친 공모자들이 석방 상태에서 선고를 기다리게 해달라며 보석을 청구하는 경우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지난달 정 전 비서관에 이어 최근에는 김 전 차관도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으며 차 씨나 장 씨는 추가기소된 사건이 없는 만큼 보석을 신청하지 않아도 곧 자유의 몸이 됩니다.

그러나 주요 공모자의 경우 석방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검찰은 정 전 비서관의 지난 공판에서 증거인멸 뿐 아니라 도주 우려까지 있다며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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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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