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취임후 첫 주말 기자들과 북악산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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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기간 자신을 취재했던 기자들과 산에 올랐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홍은동 자택을 떠나 청와대 관저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경희 기자.

기자

네. 대선 기간부터 지금까지 숨 돌릴 틈 없이 바쁜 일정을 이어온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주말을 맞아 기자단과 청와대 인근 북악산에 올랐습니다.

오늘 산행은 문 대통령에게 참모진이 하루 휴식을 제안하자 평소 등산을 즐기는 문 대통령이 대선 기간 자신을 전담했던 기자, 이른바 마크맨들과 산행을 하고 싶다고 말해 성사 됐는데요.

북악산 산행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현직에 있을 때 자주 오르던 코스로 기자단 100여명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조현옥 인사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이 동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50여 분간 산행한 후 청와대 구내식당에서 기자들과 오찬을 함께했는데 직접 배식을 하며 대선 기간 함께 고생한 기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엔 서울 홍은동 자택을 떠나 청와대 관저에 입주합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관저 정비 문제로 홍은동 자택에서 출퇴근을 해왔는데요.

관저 정비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후 늦게 이사를 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관저 입주 시 경남 양산 자택에서 키우던 풍산개 '마루'를 데리고 들어올 것으로 알려져 이른바 '퍼스트 도그'가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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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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