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문체부 감사…총체적 비리 재확인

2017-06-13 アップロード · 8 視聴


앵커

감사원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산하기관 관련 의혹 12건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최순실과 그 측근들에 의한 총체적인 비리가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직접 따라했던 늘품체조입니다.

늘품체조 개발회사 대표는 차은택 씨로, 문체부는 2억 7천만원을 들여 늘품체조를 보급했습니다.

감사원 감사결과 당시 문체부 내부에서 늘품체조의 운동효과가 없다는 보고가 올라왔는데도 김종 차관이 체조 보급을 지시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이처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문체부와 산하기관 의혹 12건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감사원은 문체부가 청와대 요청으로 법적요건을 갖추지 못한 미르와 K스포츠재단 설립을 허가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김종 전 차관이 본인과 친분있는 특정단체들에게 각종 예산을 무더기 지원하고 최순실 회사로 알려진 플레이그라운드가 영수증을 조작해 수천만원을 부당 정산한 사실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이기우 한국그랜드코리아레저 대표가 규정을 어기고 최순실 회사로 알려진 더블루케이 소속 선수를 직원으로 채용한 사실 등을 확인하고 해임을 건의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심민철 / 감사원 제2사무청장 "김종 전 차관 등 4명을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수사요청하고 GKL 대표이사와 문체부 국장 7명 등 28명을 징계요구하였으며 제도개선사항 13건을 통보했습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를 계기로 상급자의 위법하고 부당한 지시를 그대로 이행해 온 공무원들의 잘못된 관행에 변화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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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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