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벌룬' 단속 예고했더니…사재기 조짐?

2017-06-13 アップロード · 11 視聴


앵커

들이마시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해피벌룬'이 오남용 문제 때문에 정부가 규제를 예고했는데요.

인터넷 상에는 버젓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사재기 조짐마저 보이면서 가격까지 뛰어 올랐습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파티를 하던 남녀가 풍선에 든 공기를 들이마시더니 갑자기 깔깔거리며 웃음을 터뜨립니다.

일명 '해피벌룬'.

의료용 마취제나 휘핑크림을 만들때 쓰이는 아산화질소를 채운 풍선인데 최근 유흥주점과 대학가에서 환각제로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경기도 수원에서 20대 남성이 해피벌룬을 흡입해 사망에 이르자 정부가 뒤늦게 규제에 나섰습니다.

아산화질소를 환각 물질로 규정해 흡입시 최대 징역 3년에 처하기로 한건데, 그사이 인터넷을 통한 거래는 오히려 활발해졌습니다.

최대 중고품 거래 사이트에는 해피벌룬을 사고 판다는 글이 50여 건 올라와있고, 카카오톡 같은 개인 SNS를 통해서도 판매자들과 쉽게 연락이 닿았습니다.

규제를 앞두고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1개당 6백원 정도하던 해피벌룬 가격은 두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해피 벌룬' 판매업자 "옛날에는 8백원, 많이 사시면 6백원까지 갔어요. 지금은 업자들 사이 왔다갔다 하는 금액대 자체가 1천 1백원, 1천원 사이에요."

식약처는 인터넷을 모니터해 해피벌룬 거래를 감시하고 있지만 법 시행 전이다 보니 마땅히 제재할 수단이 없습니다.

해피벌룬 금지법은 이달 중 예고되지만, 실제 시행은 8월은 돼야 할 것으로 보여서 그 사이 또 다른 피해 사례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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