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ㆍ논문표절' 잇따르는 의혹에…야당 "철저 검증"

2017-06-14 アップロード · 14 視聴


앵커

정부의 조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사회분야 장관 후보자들의 입각에 험로가 예상됩니다.

논문표절과 음주운전을 비롯한 각종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야당은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상곤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논문표절 의혹 논란에 야당은 일찌감치 검증의 칼날을 갈고 있습니다.

청와대 인선 직후 '코드 인사'라고 비판한 야당은 이제 논문표절 의혹을 낙마 사유로 규정하며 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김 후보자가 박사학위 논문을 국내외 문헌 40여 곳에서 출처표시 없이 옮겼다며 "낙마대상"이라고 몰아세웠습니다.

서울대 측도 김 후보자의 논문 가운데 44곳이 국내외 문헌을 정확한 출처 표시 없이 인용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음주운전 이력에 이어 교수시절 고압적 태도 논란이 거셉니다.

지난해 고려대 교무위원회에서 학생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비판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야당은 조 후보자가 노동문제 연구의 전문성마저 부족하다며 공세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이용호 /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그의 노동 관련 연구실적은 제로입니다. 또 총 123건의 학술활동 중 노동 관련 실적도 역시 제로입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도 청와대가 선공개한 위장전입 사실 외에 각종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전역 이후 법무법인에서 고액의 자문료를 받았다는 의혹과 방산업체 고문으로 재직한 경력 등이 공세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송 후보자는 이에 "국가를 위한 법률시스템을 만들어주기 위한 것"이었다며 사익추구를 위한 차원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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