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녹조 확산에 조류경보…수문 개방 효과는 글쎄

2017-06-14 アップロード · 21 視聴


앵커

정부가 수질 악화를 막기 위해 4대강 보를 연 이후에도 낙동강 일대에서 녹조가 발생했습니다.

환경단체는 녹조 완화를 위해 수문을 더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하나 농민단체는 아까운 물만 내려보냈다며 반발합니다.

손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낙동강 달성보 하류에 있는 도동나루터 인근입니다.

강물에 녹조가 띠를 이뤄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달성보 하류인 이곳에서 녹조를 육안으로 확인한 것은 이달 5일부터입니다.

대구환경청은 7일 이곳보다 상류인 강정고령보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낙동강물환경연구소는 9일 달성보에 수질예보 관심 단계를 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정부는 이달 1일 전국 4대강 보 가운데 강정고령보와 달성보 등 6곳의 수문을 개방했습니다.

녹조 발생을 완화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보시다시피 수문을 개방한 이후에도 녹조가 번지면서 보 개방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환경단체는 수문을 다시 닫는 바람에 유속이 느려져 녹조가 발생한 만큼 더 적극적으로 수문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정수근 /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 "제일 하한수위까지 낮추더라도 취양수가 가능할 정도로 지금 설계가 되어 있고요. 설사 양수를 못하더라도 양수구 그 수구를 조금 내리는 시설만 해주면 됩니다. 그래서 별로 어려운 게 아니고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반면 보 인근 농민은 가뭄에 아까운 물만 내려 보낸다며 불만입니다.

여문학 / 대구시 죽곡리 농민 "지금 이 상태에서는 녹조가 있어서 한다고 하는데 물 저런식으로 어느 정도 빼가지고는 녹조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없어지는 것도 없으면서 괜히 농민들 땅도 마르는데 속만 다 타고 있어요. 지금."

환경단체와 농민단체 의견이 대립하는 가운데 가뭄이 지속돼 녹조를 둘러싼 논쟁은 쉽게 끊날 것 같지 않습니다.

연합뉴스 손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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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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