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건강 이상"…강행군 후유증인가 지연 꼼수인가

2017-06-14 アップロード · 16 視聴


앵커

국정농단 재판이 다섯 달째에 접어들며 공모자들은 너나할 것 없이 건강 문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강행군으로 인한 후유증으로도 볼 수 있지만, 재판에 영향을 주려는 '꼼수'란 지적도 나옵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수갑 아래로 손목보호대를 착용한 채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같은 날 최순실씨는 구치소에서 넘어져 꼬리뼈를 다쳤다며 법정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환자복을 입고 법정에 출석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거의 누운 상태로 재판을 받으며 심장병이 심각한 상태라고 호소했습니다.

국정농단 재판이 시작된지 다섯달, '건강이상'은 법정 단골발언이 됐습니다.

공모자들 대부분 고령인데다 주3회 이상 재판 강행군이 이어지면서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건데, 의심의 눈초리도 끊이지 않습니다.

이상증상이 나오면 어김없이 재판을 연기해달라거나, 석방해달라는 요구가 뒤따랐기 때문입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손목보호대를 한지 이틀만에 '연약한 고령의 여자'임을 강조하며 재판횟수를 줄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씨는 '재판에 불참해 내용을 모른다'고 말하는가하면, 치아와 정신과 치료를 이유로 재판에 출석하지 않게 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실장은 보석을 청구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건강이상을 앞세운 요구가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재판부는 최씨와 박 전 대통령측의 요청을 기각하고 주4회 재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전 실장의 보석은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송성각 전 원장은 손가락을 움직이기도 어렵다며 재판장 앞에서 시범까지 보였지만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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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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