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8·15 경축사…동북아평화번영 메시지 반영될 것"

2017-08-06 アップロード · 1 視聴


앵커

제 72주년 8·15 광복절이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는 북한과 일본 등 주변국을 향한 메시지뿐 아니라 국민통합과 같은 대국민 메시지도 담기는데요.

휴가에서 복귀한 문재인 대통령도 광복절 경축사를 구상 중이라고 합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 간 대화를 강조한 베를린 구상 이후 다시 미사일 도발을 선택한 북한.

이런 북한에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을 맞아 어떤 메시지를 보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일단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제안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북한에 대한 제안은 이미 베를린 구상을 통해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적대행위 중단과 이산가족 상봉 등 기존 제안이 유효한만큼 추가 제안을 할 필요는 없다는 설명입니다.

그러나 경축사에 북한에 대한 경고 등 강경한 어조가 담길 가능성도 적어보입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동북아의 평화번영을 위한 노력에 북한도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입장이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세나 비난보다는 미사일 등 북핵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라고 촉구하는 분위기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경축사엔 북한 외에도 일본을 향한 메시지도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역사문제 해결 필요성이 강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선 한일 사이에 남은 감정을 정리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근 정부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습니다.

일본을 향한 메시지에 위안부 피해자와 관련한 내용이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이밖에도 경축사에는 국민통합 등 대국민 메시지도 포함됩니다.

청와대 경축사에 담길 문구는 마지막 순간까지 수정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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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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