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리카'ㆍ남부지방 폭염…물놀이로 더위 날려

2017-08-07 アップロード · 14 視聴


앵커

대구를 포함한 남부지방엔 아직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에 지자체는 야외수영장 등 해결책을 내놓고 있는데요.

대구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대구 대봉동의 한 야외물놀이장에 나와 있습니다.

아이들은 무더위에 오전부터 이 곳에 나와 워터슬라이드를 타거나 물장구를 치며 더위를 날려버리고 있습니다.

절기상 입추이지만 대구는 전체적으로 수은주가 벌써 35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오후 1시부터 약간의 비가 예보됐었지만 대구는 구름 한 점 없이 햇살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세계기상기구에 따르면 아프리카 주요 도시의 연중 최고기온은 가나가 32.7도, 라고스가 33.1도였지만, 대구는 38.4도에 이릅니다.

그래서 시민들은 대구를 아프리카와 합성해 '대프리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금 제가 있는 이곳 대봉동과 경산의 기온이 36도까지 올랐습니다.

찌는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혀주기 위해 지자체도 나섰는데요.

대구시설공단에서는 달구벌대로 약 9km 구간에 물을 뿌리는 클린로드 시스템을 가동 중입니다.

지하철 2호선에서 버려지는 지하수를 끌어올려 도로 분리대에 살수 노즐로 도로 위로 뿌리는 건데요.

지면의 온도를 20도 이상, 기온은 2에서 3도 정도 내릴 수 있습니다.

아울러 2.28 기념 공원 등 도심 12곳에 쿨링포그가 설치돼있습니다.

미세한 수분을 거리로 뿌려줘 시원하게 거리를 지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태풍 노루는 한반도를 빗겨갔지만 뜨거운 공기를 몰고와 남부지방에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밀양과 양산 그리고 창원 등이 38도까지를 유지하고 있고 대구와 경산은 36도까지 이르는 등 더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9일 쯤 남부지방과 동해안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폭염이 일시적으로 꺾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계산동에서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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