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노루 상륙에 일본 피해 속출…26만명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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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은 폭염이 계속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5호 태풍 '노루'가 상륙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 때문에 26만명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도쿄에서 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5호 태풍 '노루'가 두꺼운 비구름과 함께 일본 열도에 상륙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노루는 현재 시코쿠 지방에서 혼슈 쪽으로 1시간에 15㎞ 가량 속도로 북동쪽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최대 순간풍속은 초속 45m에 달하며 여러 곳에서 시간당 40~50㎜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태풍 노루는 17일째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 역대 4위의 장수 태풍입니다.

느린 속도로 주변의 비구름과 함께 이동하고 이어 이미 적지 않은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벌써 사망 2명과 부상 15명이 발생했고 규슈와 시코쿠 인근 6개 현에서 12만3천세대 26만6천명에 대해 피난지시 혹은 피난권고가 내려져 있습니다.

가고시마현 아마미 지방에서는 지난 5일 하루 강수량이 500㎜ 이상인 50년만의 큰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태풍 때문에 규슈와 시코쿠, 긴키 지방에서 항공편 결항이 잇따르고 있으며 고교야구 여름 고시엔 대회 개막도 하루 늦춰졌습니다.

이번 태풍은 이날 오사카와 교토 등이 포함된 긴키 지방을 거쳐 수도권이 속해 있는 간토(關東)와 도호쿠(東北) 지방을 통과한 뒤 아오모리(靑森)와 홋카이도(北海道)로 이동하는 등 일본 열도를 종단하면서 일본 대부분의 지역에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이동 지역에 대해 토사 유실, 하천 범람, 폭풍 피해 등에 각별히 경계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연합뉴스 김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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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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