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차로 떼돈 번 은행들, 뒤늦은 '카뱅 따라하기'

2017-08-08 アップロード · 3 視聴


앵커

올해 상반기 은행들은 불황 속에서 작년 상반기보다 무려 1조원 넘게 더 벌었습니다.

대출금리는 오르는데 예금금리는 안 올려줬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랬던 은행들이 새로 출범한 카카오뱅크의 돌풍에 뒤늦게 싼 대출과 금리 더 주는 예금을 내놓고 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상반기 시중은행들의 순익은 4조6천억원.

작년과 비교하면 1조2천억원이나 더 번 것이자, 사상 최대 수준입니다.

불황이 무색한 실적의 비결은 지난 6월 2.27%포인트로 2년3개월만에 최대로 벌어진 은행예금과 대출간 금리차이였습니다.

대출금리는 높게, 예금금리는 낮게 잡고는 그 차익을 챙겼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상황은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출범으로 확 달라졌습니다.

카카오뱅크가 낮은 대출금리와 높은 예금금리로 출범 일주일만에 수신 6천억원, 대출 5천억원의 실적을 달성하자 시중은행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진 겁니다.

고객이탈을 우려한 은행들은 뒤늦게 대응에 나섰습니다.

KB국민은행은 소득증명서가 필요없는 간편대출상품과 최저 3.69%로 5천만원까지 빌려주는 신용대출상품을 내놨습니다.

KEB하나은행도 1억5천만원까지 빌릴 수 있는 모바일 신용대출 상품, 1천만원까지 최고 2.34% 이자를 주는 우대금리 예금을 출시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해외송금 수수료를 카카오뱅크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카카오뱅크가 금융이란 고인 연못에 메기 노릇을 톡톡히 한 셈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은행 돌풍에 우려의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

손쉽고 싼 대출상품이 늘면서 안 그래도 위험한 가계빚 문제가 악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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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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