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 '위안부 합의' 입장차 재확인

2017-08-08 アップロード · 4 視聴


앵커

북핵 문제에 긴밀한 협력을 공감한 한국과 일본이 양자 외교장관회담을 가졌습니다.

북핵과 달리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는 서로간의 입장차를 재확인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한일 외교장관회담은 서로에게 덕담을 건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습니다.

고노 다로 / 일본 외무상 "취임 직후에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국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소중한 이웃나라입니다."

강경화 / 외교부 장관 "아무래도 우리가 긴밀히 자주 협의하면서 자주 일해나갈 것 같습니다. 제가 좋은 파트너를 만난것 같습니다."

두 외교수장은 북한 비핵화를 비롯한 각종 현안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긴밀한 소통의 중요성에도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고노 다로 / 일본 외무상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고 새로운 시대의 일한 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강경화 / 외교부 장관 "양국간에는 어려운 문제들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주 소통하면서 서로 지혜를 모아 긴밀히 협의하면서 풀어나갈 수 있기를…"

하지만 비공개 회의에서 양측은 '한일 위안부 합의'를 놓고 입장차를 재확인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강 장관에게 위안부 합의 이행을 요구하며 "합의 실시는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강 장관은 "국민 대다수가 위안부 합의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두 장관은 고위급 교류와 함께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을 계기로 인적 교류 활성화에도 협력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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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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