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세안 남중국해 외교전서 '절반의 승리'…베트남 반발여파

2017-08-08 アップロード · 1 視聴


앵커

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의 외교수장들이 가장 큰 지역 현안인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사태의 대응 수위를 놓고 예상보다 강한 톤의 공동성명을 내놨습니다.

중국이 아세안을 무대로 완승을 예상했던 '남중국해 외교전'이 베트남의 강한 반발로 '절반의 승리'에 그쳤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하노이에서 김문성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아세안의 10개 회원국 외교장관들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예정보다 하루 늦게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아세안 외교장관들은 남중국해 간척 행위에 대한 일부 장관의 우려를 전하며 남중국해 비군사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중국의 남중국해 인공섬 조성과 군사기지화를 겨냥한 것입니다.

애초 성명 초안은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기지화 문제를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영유권 갈등을 빚는 베트남이 반발하며 강경한 표현을 담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이 친중 노선을 걷는 가운데 아세안의 대표적인 친중 회원국인 캄보디아가 베트남의 반대편에 섰습니다.

결국, 공동성명에 중국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베트남의 요구가 일부 수용됐습니다.

남중국해 매립 문제를 지적하며 비군사화를 중국에 요구한 것입니다.

그러나 남중국해에서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한 행동규범의 법적 구속력 문제는 중국 뜻대로 이뤄지는 모습입니다.

베트남 등 일부 아세안 회원국은 이 행동규범에 강제성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중국과 가까운 회원국들은 미온적인 태도를 취합니다.

중국은 행동규범 이행을 의무화하면 남중국해 영유권 강화 행보에 제동이 걸릴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노이에서 연합뉴스 김문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중국,아세안,남중국해,외교전서,절반의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625
全体アクセス
15,972,285
チャンネル会員数
1,864

국제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