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물리적 행사" 위협…추가도발 감행하나

2017-08-08 アップロード · 22 視聴


앵커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의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에 "국력을 동원한 물리적 행사를 취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여기다 "서울도 불바다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추가적인 군사도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이 유엔 안보리의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에 반발하며 군사적 위협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북한으로서는 최고수위의 발표형식인 '정부 성명'으로 대북제재 결의안을 전면 배격하겠다고 선언한지 하루 만입니다.

북한 노동당 외곽기구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이번 제재결의가 북한에 반대하는 테러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력을 총동원해 물리적 행사를 동반한 전략적 조치들이 무섭게 취해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자주권과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한 군대와 인민의 실제적인 행동이 뒤따를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특히 유엔 안보리 제재에 동참한 중국과 러시아 등을 겨냥해서도 '체통값 못하는 나라'라며 응분의 값을 치러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동시에 서울이 불바다가 될 수 있다며 우리나라를 향한 위협도 이어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서해 서북도서에서 진행된 우리 군의 해상사격훈련을 비판하며 백령도나 연평도는 물론 서울까지도 불바다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오는 21일로 예정된 한미 연합 UFG훈련이나 다음 달 9일 북한정권 수립일을 전후해 핵실험이나 SLBM 시험발사 같은 추가 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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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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