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은 미국 영토…북한 포위사격 경고 위협 안돼"

2017-08-09 アップロード · 30 視聴


앵커

북한이 미국령 괌을 콕 찍어 탄도미사일 '포위사격'을 위협하자, 현지 주민들은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괌 주지사는 긴급 영상 메시지를 통해 미 당국과 긴밀한 연락 하에 "모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조성혜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괌에 대한 포위사격 공격을 언급하자 괌 현지 주민과 당국은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에디 칼보 주지사는 긴급 온라인 영상 메시지를 통해 괌에 대한 북한의 포위사격 경고가 위협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에디 칼보 / 괌 주지사 "현재 우리 섬에는 어떠한 위협도 없어 괌주민들은 안심해도 된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칼보 주지사는 괌은 미국 영토이며 단순한 군사기지가 아니라는 점도 부각했습니다.

미 당국과 긴밀히 연락해 대비태세를 논의할 것이라도 덧붙였습니다.

에디 칼보 / 괌 주지사 "오늘 아침 백악관과 연락했습니다. 괌에 대한 공격과 위협은 미국에 대한 위협입니다. 백악관은 미국을 방어할 능력이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칼보 주지사는 또 정부로부터 북한과 관련된 위협 수위에 변화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괌 군사령관 및 긴급 구조원들과 회의를 열어 준비 태세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군사기지 허브'로 불리는 괌은 미국이 유사시 한반도에 전개하는 장거리전략폭격기를 비롯한 전략무기의 발진기지입니다.

이중 B-1B 랜서 전략폭격기는 다량의 폭탄을 탑재할 수 있고 2시간이면 한반도에 도달 가능해,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무기로 꼽힙니다.

한 번의 출격으로 평양을 초토화할 수 있지만, 북한은 이를 요격할 미사일을 보유하지 못했다는 분석입니다.

괌 기지는 북한으로부터 약 3천500km 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괌은 사거리가 약 5천km에 달하는 북한의 신형 탄도미사일 화성-12형의 사정권에 속합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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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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