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국 본토 아닌 괌 지목 이유는…"주요 전략자산 집결"

2017-08-10 アップロード · 3 視聴


앵커

북한이 중·장거리 미사일로 '포위 사격'을 하겠다고 위협한 곳은 미국 본토가 아닌 괌이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상공에 부쩍 자주 출현하는 전략 폭격기 B-1B 등 북한을 겨냥한 미군의 주요 전략자산이 괌 기지에 배치돼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30일 경기도 오산 상공을 가르는 미군의 전략 폭격기 B1-B 랜서의 모습입니다.

북한의 '화성-14형' 도발에 대응해 출격한 것인데 북한은 B-1B가 한반도 전개될 때마다 매우 예민한 반응을 보여왔습니다.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돼 있는 B-1B 폭격기는 유사시 한반도에 2시간여 만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군사기지 허브'로 불리는 괌은 미국 자치령인 섬으로 B-1B뿐 아니라 미 공군·해군의 전략자산이 집결돼 있는 곳입니다.

핵잠수함과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 1개 포대도 괌에 배치돼 있습니다.

북한이 미국의 예방 전쟁에 전면 전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포위 사격을 하겠다는 장소로 미국 본토가 아닌 괌을 지목한 이유입니다.

김동엽 /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괌은 선제 타격이나 예방 전쟁에 투입되는 미국의 전략자산이 주로 배치돼 있다는 점에서 북한은 그곳을 자신들이 역으로 선제 타격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면서 억지력을 가지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실제로 괌 주변을 향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미국은 사실상 전쟁 도발 행위로 간주하고 군사적 대응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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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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