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곳곳 나뒹구는 '아이스컵'…재활용 어려워 골칫덩이

2017-08-10 アップロード · 2 視聴


앵커

요즘처럼 무더운 날엔 시원한 음료 한잔 생각이 간절합니다.

일회용 컵에 담겨서 마시기는 편한데, 문제는 처리입니다.

재활용이 쉽지 않아 대부분 태워지고 있습니다.

조성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홍대입구역 거리.

한 낮 기온이 32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 너나 할 것 없이 한 손엔 시원한 음료가 담긴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 들렸습니다.

마신 뒤엔 정해진 곳에 버리면 좋겠지만 거리 곳곳에 플라스틱 컵이 나뒹굽니다.

버려진 플라스틱 컵은 물이 들어 있거나 이물질이 묻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뚜껑과 분리되지도 않아 재활용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2012년 한 해 소비된 플라스틱 컵은 30억개.

커피 소비가 늘어난 만큼 컵 사용도 더 늘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회용 컵의 처리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탁은비 / 구리시 인창동 "(커피 하루에 몇잔 드세요?) 1~2잔요. (일회용 컵 재활용에 대해 아세요?) 두 개로 나눠서 버리는 걸로 아는데 제대로는 몰라요."

쓰레기가 모이는 자원순환센터를 찾았습니다.

컨베이어벨트에서 쏟아지는 쓰레기 더미에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 듬성듬성 보이지만 분리해 내진 않습니다.

같은 플라스틱이라도 페트나, PVC등으로 소재가 달라 뚜껑이나 바닥을 확인해야 하는데 일일이 골라내기가 어렵다보니 재활용률은 5% 수준에 그칩니다.

이석선 / 영등포구 자원순환센터 전무 "PS, 페트, 플라스틱이 있는데 (통이) 투명이다 보니 뒤에 표기된 게 보이질 않아서…가정에서 각자 배출을 깨끗하게 씻어서…"

전문가들은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을 줄이는 한편, 음료 업체가 재질을 단일화해서 재활용률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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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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