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 김정남 암살 발생 말레이에 "北기업 폐쇄 요구"

2017-08-10 アップロード · 11 視聴


앵커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서 대북제재의 철저한 이행을 촉구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이 김정남 암살로 북한과 불편한 사이가 된 말레이시아를 찾아 대북압박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북한 기업을 폐쇄하고, 북한 관련 정보를 상호 공유하자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카르타에서 황철환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틸러슨 장관은 8일 저녁 쿠알라룸푸르에서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를 면담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이 자리에서 양국 정보당국의 북한 관련 정보 공유와 말레이시아내 북한 기업의 폐쇄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같은날 방콕에서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외무장관 등을 만났을 때도 비슷한 제안을 했습니다.

이런 행보는 동남아 국가를 압박해 북한의 숨겨진 돈줄을 끊겠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말레이시아 정부 내부에선 미국과의 관계회복 필요성 때문에라도 나집 총리가 대북제재와 관련해 긍정적 판단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미국과 말레이시아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나집 총리가 연루된 대규모 비자금 스캔들에 대한 수사 문제로 갈등을 빚었고, 말레이시아 국내에선 이로 인해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기 힘들어졌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습니다.

말레이시아는 1973년 북한과 외교관계를 수립한 전통적 우호국이었지만, 올해 2월 김정남 암살 사건을 계기로 관계가 크게 악화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미국의 첫 최고위급인 틸러슨 장관은 9일 오전 아흐마드 자히드 하미디 부총리를 면담한 뒤 귀국할 예정입니다.

자카르타에서 연합뉴스 황철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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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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