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착각 개탄" vs "문재인 패싱"…여야 '북미 갈등' 입장차

2017-08-10 アップロード · 1 視聴


앵커

북한의 괌 포위사격 위협으로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이른바 '문재인 패싱'이 일어나고 있다며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날을 세웠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정영빈 기자.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북한이 위협과 도발로 국면을 전환시킬 수 있다는 착각에 빠졌다"고 비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북한을 향해 "불량국가 오명을 자랑스러운 역사처럼 여긴다면 더 큰 고립과 제재에 직면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최종적인 해결법은 대화라는 점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전술핵 배치 같은 천둥벌거숭이 같은 소리로 국민들의 속을 뒤집어놓고 있다면서 정부를 흔들다가는 북한처럼 고립만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주변 강대국이 정부의 대북정책을 거부하는 '문재인 패싱'을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홍 대표는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상황까지 보면 북핵문제가 극한까지 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변 강대국들이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거부하는 것이 명백히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북핵 문제 뿐 아니라 한반도 문제가 한국을 제쳐놓고 논의되는 것은 우려스럽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국민의당 차기 지도부 선출 레이스가 오늘 전당대회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화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민의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8.27 전당대회 후보등록이 오늘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당내 반발에도 불구하고 출사표를 던진 안철수 전 대표가 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를 찾아 첫번째로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이어 첫 일정으로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아 호남 민심잡기에 시동을 걸었는데요.

특히 광주지역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지방선거는 당 대표가 얼굴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대결할 때 정동영과 추미애, 천정배 대 추미애, 안철수 대 추미애 중 어떤 구도가 한명이라도 많은 기초의원을 당선시킬지 기준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오늘 오전 후보 등록을 마친 뒤 한국정치의 재구성을 주제로 한 강연회를 얼었는데요.

국민의당이 개인 사당화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했다면서 어중간한 중간야당에서 선명한 개혁야당으로 탈바꿈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내일 후보 등록 예정인 천정배 전 대표는 오늘 오전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안 전 대표의 출마는 염치없고 몰상식한 일이라고 비판하며 진보와 보수를 뛰어넘는 개혁을 이뤄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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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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