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씨 마를라"…가축 폐사 300만 마리 육박

2017-08-10 アップロード · 4 視聴


앵커

그야말로 사람잡는 더위죠, 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

폭염에 희생되는 가축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폐사한 가축이 800만 마리를 넘어섰고 올해도 벌써 300만 마리 가까이가 희생됐다고 합니다.

정윤덕 기자입니다.

기자

올여름 폭염에 희생된 가축이 벌써 286만 마리에 이르렀습니다.

가축 폐사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난달 20일을 전후해 시작돼 장마전선이 물러간 뒤에도 매일 1만 마리에서 6만 마리씩 속절없이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 피해만 이 정도로, 보험에 들지 않은 농가까지 합치면 실제 폐사 규모는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3년 동안 보험 가입 농가에서 폐사한 가축은 해마다 늘어 800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2014년에는 112만4천여 마리가 죽었지만 이듬해 배가 넘는 264만6천여 마리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429만8천여 마리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체온조절이 힘든 닭이 707만여 마리로 주 희생양이 됐고 오리 26만5천여 마리, 돼지 1만4천여 마리로 집계됐습니다.

폐사 가축 증가는 매년 높아지는 여름철 기온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2014년 여름 평균기온은 23.6도로 평년과 비슷했지만 지난해에는 26.7도를 기록했고 전국 평균 폭염일수도 22.4일이나 됐습니다.

지난 6∼7월 전국 평균 최고기온이 역대 가장 뜨거웠던 199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29.1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가축폐사가 지난해 피해를 넘어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윤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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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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