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 돕는 음악ㆍ발명됐으면"…꿈을 향해 뛰는 청소년들

2017-08-11 アップロード · 2 視聴


앵커

여름 방학이 이제 막바지로 접어들었는데요.

방학 내내 불볕 더위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 학생들의 꿈은 타인을 돕는 것이라고 합니다.

박현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말복을 하루 앞둔 여름날, 앳된 얼굴의 두 청소년이 만들어 내는 선율이 강당을 가득 메웁니다.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엄재원 양은 방학에도 트럼펫을 손에서 놓지 않습니다.

가족들과 여관에서 지내야할 정도로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적이 있어 음악을 그만둬야 할 위기도 있었지만, 잘 이겨 내고 지난해 서울예고 수석으로 입학한 엄 양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감사함과 소중함을 잘 알기에 방학에도 연습에 매진합니다.

엄재원 / 서울예고 "사람들에게 제 연주를 들려주고 그 연주를 통해서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음악,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어)…그 꿈을 향해 가다보면 연습이 재밌어 지더라고요. 그래서 방학동안 재밌게 연습을 하고 있어요"

'사람을 위한 발명가'를 꿈꾸는 하성준 군도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주 들어가던 인터넷 카페에서 손을 다쳐 의수가 필요한데, 만들어 줄 수 있겠느냐는 글을 우연히 본 뒤, 사람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된 하 군은 3D프린터를 이용해 의수를 만드는 작업을 하며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성준 / 경북 포항 "기술이 발전하지만 하지만 그와 반대로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기술에 따른 혜택을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누리고자 하는 그 꿈을 가지고…"

홀트아동복지회가 선정한 '아름다운 청소년'으로 뽑힌 엄 양과 하 군.

꿈을 좇아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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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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