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노동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의원불패' 이어갈까

2017-08-11 アップロード · 12 視聴


앵커

오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3선 의원인 김 후보자가 현직 의원 불패 신화를 이어갈 지 주목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오전 10시부터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지난 7월 조대엽 후보자가 도덕성과 전문성 시비에 휘말려 자진 사퇴한 후 새로 지명돼 검증대에 서게 됐는데요.

한 차례 낙마 사태를 겪으며 홍역을 치른 만큼 청문회에는 긴잠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서울신탁은행 노조 간부 출신으로 전국금융노조 상임위원장을 지내는 등 노동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노동 현안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김 후보자는 특히 3선 의원으로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는데요.

고위공직자 인사청문 제도가 도입된 이래 현역 의원이 낙마한 사례는 없다보니 이번에도 청문회 의원불패 신화가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앞서 새 정부가 발탁한 장관 중 현역 의원은 모두 큰 무리 없이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임명이 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김 후보자가 외동딸에게 재산을 증여하는 과정에서 세금을 탈루한 의혹 등을 제시했는데요.

이에 김 후보자는 "딸의 재산에 대해 국민의 눈 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을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재산 형성 과정에서 불법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국민의당은 오늘 전당대회 후보등록을 오늘 마감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 안철수 전 대표와 정동영 의원이 입후보를 마쳤고, 오늘 오전에는 천정배 전 대표도 후보 등록을 했습니다.

후보 등록은 오늘 오후 6시까지인데요.

최고위원에 출마하며 안 전 대표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던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의 경우 당권 도전으로 선회하고 오늘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경우 이번 전대에는 출마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당권 도전에 무게를 뒀던 김 전 대표가 마음을 바꾼 것을 두고 안 전 대표와 큰 틀에서 뜻을 함께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결선투표제가 도입된 이번 전대에서는 천 전 대표와 정 의원이 후보 단일화를 이룰지 관심이 큰 상황인데요.

당사자들은 아직 단일화 여부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지만, 대선 패배와 제보조작 사태에 대한 안 전 대표의 '책임론'에 있어서 공감대를 가진 만큼 상황 변화에 따라 세를 합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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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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