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 "北과 전쟁은 파멸적…외교적 해결 모색할 단계"

2017-08-11 アップロード · 3 視聴


앵커

대북 압박 기조에 동참해온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전쟁의 파멸적 결과를 우려하며 지금은 외교적 해법을 모색할 단계라고 한발 물러섰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책임은 필요한 군사적 옵션을 제시하는 것이며, 미국은 군사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있다고도 말했습니다.

김중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정권의 종말과 파멸까지 언급하며, 대북 압박 공세에 주도적으로 동참했던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그러나 실제 전쟁과 무력 충돌 가능성에 대해선 차단막을 쳤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 미 국방장관 "전쟁의 비극은 잘 알려져 있고, 파멸적이 되리란 사실 이외의 설명이 필요치 않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의 기자회견 응답 과정에서 현재는 외교적 해결을 모색할 단계라는 점을 분명히 하는 가운데 나온 말입니다.

제임스 매티스 / 미 국방장관 "미국은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를 통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거기 머물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맡은 역할은 필요하다면, 군사적 옵션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무력 대응태세도 갖춰져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 미 국방장관 "적에게 제가 뭘 하려는지 미리 알리지 않을 겁니다. 우리는 준비돼 있습니다."

앞서 미 정부가 북한의 거듭된 도발과 위협 언사에 적극적으로 응대하고 나선 데 대해 긴장 고조와 오판에 의한 돌발적 전쟁 가능성을 키운다는 국내외 비판 여론도 적지 않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강도높은 발언 수위에 대해 "화염과 분노는 대통령이 직접 결정한 말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중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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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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