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의료기기 사용여부 놓고 의사-한의사 또 충돌

2017-09-11 アップロード · 15 視聴


앵커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허가를 두고 의사와 한의사간 갈등이 재점화되는 모습입니다.

최근 한의사가 진단용 의료기기를 쓸 수 있게 하는 내용의 법안이 잇달아 발의되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한의사가 엑스레이와 CT 등 현대 의료기기를 쓸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잇달아 발의됐습니다.

김명연 자유한국당 의원과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한의사가 진단용 방사선 의료장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각각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그러자 의사협회는 면허권 도전은 절대로 타협할 수 없다고 반발했고 한의사협회는 환영했습니다.

한의사들은 낙후된 한의학을 발전시키려면 의료기기 사용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의사들은 현대 의학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 한의사들이 의료기기를 사용하면 오진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허가 논란은 2014년 12월 박근혜 정부가 발표한 규제개혁 과제에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허용이 포함되면서 시작됐습니다.

당시에도 의료계와 한의계는 정면 충돌했으며 심지어 한의사협회장이 기자회견장에서 한의사에게 사용이 금지된 초음파 기기를 대동해 골밀도 측정을 시연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의료계와 한의계는 본격적인 소송전을 펼쳐지는 등 갈등은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다 탄핵 정국이 시작되면서 갈등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가 이번에 잇단 법안 발의로 다시 떠오르게 된 겁니다.

예나 지금이나 이 문제 접근에 있어 정작 의료 수요자인 국민 의견 수렴 등 공론화 과정은 빠져 첨예한 직역 갈등으로만 비춰진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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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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