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닫고 오열하고…피고인 최순실의 변화, 왜?

2017-09-13 アップロード · 13 視聴


앵커

증인에게 질문을 쏟아내 제재를 받을 정도였던 최순실 씨가 요즘 부쩍 달라졌습니다.

국정농단 연루자들이 줄줄이 유죄 선고를 받자 전략을 바꾼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구하림 기자입니다.

기자

최순실 씨는 법정에 선 증인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며 재판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힘을 쏟아왔습니다.

형사소송법에 명시된 피고인의 '증인신문권'을 적극 활용한 것으로, 이성한 미르재단 전 사무총장을 몰아붙이는가 하면, 폭로를 이어가던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에게는 "포레카라는 회사를 알지도 못한다"며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진재수 전 문체부 과장에게는 딸 정유라씨의 공주 승마 의혹 제기를 강하게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최측근이었던 고영태 씨에게는 속사포 질문을 쏟아내 재판부로부터 제재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같은 적극적인 태도가 최근 눈에띄게 변했습니다.

최 씨와 삼성의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박원오 전 승마협회 전무가 증인으로 나선 재판에선 불꽃 설전이 예상됐지만 최 씨는 입을 굳게 닫았습니다.

심지어 딸 정유라 씨의 신변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재판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재용 부회장 선고 이후 자신의 유죄 가능성이 높아지자 태세를 바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윤나리 / 변호사ㆍ전 판사 "다른 사람들 쭉 쭉 (유죄 선고) 되는 걸 보면서, 아 진짜 큰일 날 수 있겠구나. 남 얘기가 이제 귀에 좀 들려오는 상태가 됐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국정농단 재판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최 씨의 막판 태도 변화가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관심이 모입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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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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