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인준안 처리 난항…국민의당 제동

2017-09-14 アップロード · 6 視聴


앵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안 처리 협상이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적격을, 자유한국당은 부적격을 주장하며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은 최근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국민의당을 비판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친 여야는 오늘 오전부터 보고서 채택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 당의 명확한 입장차이 속에 여야 간사회동이 소득없이 끝나는 등 협상이 초반부터 꼬이고 있는 모습인데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국민이 바라는 대법원장이 될 충분한 자질을 갖췄다"며 "야당은 존재감 과시, 근육 자랑 말라"며 처리 협조를 압박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가 동성애를 옹호하는 등 국민의 법 상식과 어긋나는 의식을 가진 데 대해 심각성을 제기한다"며 부적격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여기에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도 "대법원을 이끌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확신을 갖지 못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은 자율 투표 원칙을 세우며 명확한 입장을 유보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민의당은 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향해 공식 사과를 요구했는데요.

국민의당은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낙마 직후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국민의당에게 '땡깡' 등 격한 표현을 쓴 것을 문제삼으며 당사자의 사과가 없으면 민주당과 의사일정을 협의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앵커

팽 기자, 오늘은 대정부 질문 마지막날이죠.

교육·사회·문화 분야를 주제로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회는 오늘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교육 사회 정책 등을 두고 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야3당은 청년 일자리 위기, 살충제 달걀 사태, 안보 위기 등을 지적하며 문재인 정부의 정책기조를 비판했습니다.

특히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대해 여야가 부적격 보고서를 채택한 것을 문제삼으며 이낙연 총리도 책임이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여당은 국정원 개혁 등 각 부처의 적폐청산 진행 상황을 확인하며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국정원 예산에 대한 강력한 감사가 필요하다며 정부가 개선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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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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