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 vs 반대' 트럼프 동선마다 충돌…집단 난투극도

2017-11-08 アップロード · 12 視聴


앵커

오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문하는 곳마다 진보·보수 단체의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양측 간 난투극이 벌어지고 깃발을 불에 태우는 과격한 모습도 목격됐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행이 묵은 서울 하얏트 호텔 앞.

이른 아침부터 보수단체 회원들이 집회를 열었습니다.

트럼프 방한 환영 집회 "한미! 한미! 동맹! 동맹! 강화! 강화! 하라! 하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에 반대하는 진보단체 회원들이 모였습니다.

트럼프 국회 연설 반대 집회 "국회 연설 웬말이냐! 국회 연설 웬말이냐!"

경찰은 경력을 배치하고 차벽을 세워 보수단체와 진보단체 회원들을 분리했지만, 곳곳에서 욕설이 오가고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집회 참가자 "저 빨갱이들 XX라 그래!"

트럼프 대통령 방한 찬반 단체가 이곳 여의도에서 충돌을 일으키면서 구급차에 실려가는 사람도 속출했고 이처럼 성조기나 인공기를 불에 태우는 과격한 행동도 보였습니다.

경찰을 향한 집단 폭력 행사는 없었지만,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위가 곳곳에서 벌어졌습니다.

집회 참가자 "경찰이 뭐했어? 적폐냐?"

어젯밤 트럼프 대통령 일행이 숙소로 가는 길에 일부 집회 참가자들이 물병과 야광봉을 도로에 던져 방문단 차량이 반대 차로로 역주행해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유인물을 배포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히는 일도 있었고 서울 각지에서 북한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선전용 전단 1만5천여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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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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